독수리팔랑나비
산지성의 나비로 강원도 산지에 집중하여 분포하며, 계곡 주변이나 드물게 산정에 서식한다. 주로 오후 늦게 활발하게 날아 다니는 편이긴하나 푸른큰수리팔랑나비처럼 이른 새벽부터 활동하기도 한다. 젖은 땅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끝에서 나오는 액체를 함께 먹는 습성이 있다. 개인적으로 만나면 늘 반가운 나비중 하나인 독수리팔랑나비. 자주 가던 경기도 산자락 임도길은 깨끗하게 포장이 되어버린 탓에 모습을 보기 어려울듯 하다. 강원도에서 다른 나비를 기다리던 중 오전 6시이전부터 활발하게 날아다니는 모습을 담게되었다. - 니들은 잠도 없냐...ㅠ 움찔움찔하며 x꼬에 힘을 준다 ㅎ 꽁무니에 맺혀있는 물방울 우리나라 나비박사 석주명선생이 나비 이름에 대해 저술한 책, "조선 나비 이름의 유래기"에 ..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