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냥 박용순 응사(鷹師)와 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참매 실제 필드에서 이렇게 가깝게 촬영할 수 없는 새. 시연회에서나마 지근거리에서 볼 수 있음이 그저 신기하다. 시연회에는 참매, 송골매, 황조롱이가 있었고 송골매는 눈을 가린 상태라 시연회 중 자유비행장면을 넣어본다. 유난히 똘망똘망한 황조롱이 까만 눈동자에 시연회장의 풍경이 담겼다. 시연회에 앞서 참매를 매만지는 응사 박용순 님 매 훈련 과정의 하나인 날밥 부르기를 위해 매를 날리는 응사 거침없이 날아갔던 매가 응사의 부름에 다시 날아든다. 날밥 주기는 줄 없이 먼 거리에서 먹이를 보고 날아오게 하는 훈련으로 행여라도 매가 자연으로 돌아갈 수도 있어서 응사와의 절대적인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가짜 새로 훈련을 시키는 멍텅구 채기 시연 공중에서 멍텅구를 낚아챈..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