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하는 강아지 한마리...입양했다.ㅎ
2011. 12. 19. 21:39ㆍ반려견 공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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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잇값도 못하고..
나이가 대체 몇갠데...
지난 한달여....계속되는 집안에서의 이상한 소리도 들리고..
무엇보다도 잠자리에서의 그 허전함이란..
결국..
나이에 맞지않는..어릴적에도 갖지못했던 강아지인형을 선물받다....
나를 위해 여러날을 인터넷으로 고르다가 곰인형은 너무 많은데
강아지인형은 없더라는.....공주 닮은것도 없고...
결국은 어제 홈+ 매장에서 젤 눈망울이 이쁜 아이를 안겨줬다....ㅎㅎ
이 녀석을 들고 영화관도 들어가고 아이고..뻘쭘^^
아마도 다른 사람들은 아이선물 사는줄 알았겠지? ㅋㅋ
아마도 다른 아이 입양은 ......힘들듯하고
(완전히 결정을 내린건 아니지만......ㅎ)
밖에 냥이 챙기는 것으로 생각을 바꿔야할듯..
오늘 아침...잘 안고 잤냐는 전화..
응..당연하지..푹 잤어....ㅋㅋ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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