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2급 은줄팔랑나비

2019. 11. 28. 05:00나비 이야기 - 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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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중순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우거진 잡풀을 헤치며 발견한 은줄팔랑나비.

이날 무엇인지 모를 벌레가  눈두덩이를 스치며 아찔한 통증을 남겨

며칠동안 눈부위가 부어 적잖이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2급으로 지정된 은줄팔랑나비는

애벌레로 월동한 개체가 부화한 봄형과,

봄형이 성장해 짝짓기를 통해 태어난 여름형이 있습니다.

이날 만난 나비는 여름형으로 봄형에 비해 날개의 은줄이 뚜렷하지 않은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기회가 되는대로 은줄이 뚜렷한 봄형을 만났으면 하네요.

 

 

 

 

 

 

 

아랫배가 통실한 것이 은줄팔랑나비의 암컷입니다.

 

 

 

 

 

 

 

 

 

 

 

 

 

 

 

 

 

상대적으로 복부가 날씬한것은 수컷으로 보여집니다.

 

 

 

 

 

 

 

 

 

 

 

 

이리저리 수풀을 헤집고 다니다보니

여러마리의 나비들을 볼 수있었지만 워낙 작아 찾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멸종위기종으로 최근 그 서식지에서 많은 개체가 발견된었다는 뉴스보도를 접한 바

부디 내년에는 이 나비들이 여러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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